면허증 받고 쓰려다 보니 늦었네요 ^^

(원래 주인공은 마지막에 ㅎㅎ)

간절히 원했던 면허증을 손에 받으니 메디메이트와 함께한 지난 6개월이 더 없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

안경광학과를 졸업했지만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했고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한터라 전 제가 안경을 다시 시작할 줄 몰랐어요

결혼을 하고 아이를 셋을 낳으며 자연스레 퇴사를 했고 오랜 육아를 시작했답니다

이젠 아이들이 조금커 할 수 있는 일을 찾다 다시 면허증에 도전 하게 되었어요

인강만 들을까 고민 했지만 나 자신과 타협하게 될까봐 일주일 하루라도 제대로 엉덩이 붙히고 배우고 오자! 라는 생각에 수요반 등록을 했습니다

아침9시부터 짧게는 5시 마지막엔 거의 밤 10시까지 배웠고 짧았던 만큼 강열하게 공부했던 것 같아요

원장님께서 그날그날 배운걸 정리해서 자신만의 노트를 만들라고 하셨는데 아이들 재우고 틈틈이 도서관도 가며 정리했던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

승환쌤의 명품강의는 뭐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을만큼 귀에 쏙쏙 들어왔구요

마지막 모의고사 기간에 점수가 잘 나오지 않을때 기쁨부원장님의 응원도 너무 큰 힘이 되었답니다

사실 면허증보다 제겐 어려운 날들을 함께한

우리 수요반 4인방(이 없었다면 진즉 포기했을것 같아요)

그리고 원장님 승환쌤 기쁨 부원장님이 훨씬 더 크고 소중한 인연이 아니었나 생각 합니다

다시한번 너무너무 감사하고 누군가 이 글을 보고 망설이고 계시다면 그냥 등록하고 시작만 하시라고 그리고 끝날때까지 포기만 하지 말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

삼남매엄마인 저도 했으니 다 하실 수 있어요^^!!

참 이렇게 잠자고 있던 제 열정을 깨워 6개월 최선을 다해 살게 해 주셔 감사합니다

이 글 보시는 분들도 모두 합격하실꺼예요 시작하세요!

인생은 생각보다 깁니다